혐오, 조현병, 잔다르크.
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,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심심치 않게 몇 가지 단어들이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보게 된다 : 혐오, féminicide 등등. 여성혐오와 같은 신조어가 생김과 동시에 언론은 여성들의 집단적인 추모열기를 이해하기 위해 '해당 분야의 전문가'를 찾아간다. 관련 기사를 검색할때마다 나타나는 이름이 있었다. 해당기사 : http://mbn.mk.co.kr/pages/news/newsView.php?news_seq_no=2887483 사회학자이기 때문에 물론 한 사건이 가진 사회적 함의를 해석하는데 주력하는게 당연하겠으나, 기본적으로 이런 병리적(정신병리)적 사건의 경우에는 인식론적(épistémologique) 문제를 구분하는게 굉장히 중요해 보인다. 1. '직접적인 혐오 ..
historia magistra vitae
2018. 3. 7. 09:57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역사학
- 근대성
- 신진욱
- 조영덕
- oscar wilde
- Brad Mehldau
- 유럽중심사관
- modernity
- 프랑스어
- 불어과외
- 근대성에 관한 고찰
- EBS
- 봄 편지
- brad meahldau
- 사회공포증
- 덕이 기타는 내가 파리에 가지고 있음
- 위닝라이벌
- jack goody
- highway rider/liner
- 이해인
- 잭 구디
- 사회학
- Joan Didion
- 불어
- unreleased 1980
- Run round in circle
- 조현병
- 조영덕트리오
- de profundis
- Ferdinand de Saussure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글 보관함